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61센트, 0.77% 하락한 배럴당 78.25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7.72달러~79.38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53센트, 0.68% 내린 배럴당 77.59달러를 기록했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폭풍 '알렉스'가 석유 생산과 정유 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벗어난 코스를 보이면서 매도세가 출현, 폭풍 프리미엄이 크게 제거되는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유가는 지난 주 금요일 멕시코만의 폭풍 경계감으로 3% 이상 급등하며 7주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멕시코만의 열대성 폭풍 'ALEX'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이나 화요일 중 허리케인으로 발전되겠지만 정유시설이 집중된 지역에서 서쪽 내륙으로 진출하며 약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일부 석유생산업체들은 폭풍 경계감으로 생산은 줄이지 않았지만 인력을 줄이는 등 여전히 경계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멕시코 측은 2개의 원유수출 항구의 작업을 중단시킨 상태다.
한편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110만배럴, 휘발유 재고는 40만배럴이 각각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9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날 미 상무부는 5월 저축이 8개월래 최고치를 보였지만 개인소비가 0.2% 증가했다고 밝혀 유가를 지지했다. 전문가 전망치는 0.1% 증가였으며, 직전월 개인소비는 보합세를 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