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은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1985개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구조조정 대상업체 65개사를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16개사 (C등급 9, D등급 7), 조선 3개사 (C등급 1, D등급 2), 해운 1개사 (C등급)이며, 여타 대기업이 45개사(C등급 27, D등급 18)이다.
KB투자증권 전재곤 애널리스트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2/4분기 실적은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이지만, 자기자본 대비 충당금부담이 1%대에 불과해 자본적정성에 미칠 부담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산건전성이 회복기조임을 감안하면 이번 구조조정은 잠재부실의 선비용인식으로서 의미가 있어 은행 장부(book)의 신뢰도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구조조정 관련 은행권 대손상각비를 2.2조원으로 추산했다.
상장은행의 부담은 1.5조원~2.0조원 수준일 것으로 추산된다.
KB투자증권은 2/4분기 예상 세후순이익 (컨센서스) 2.7조원 대비 40% 내외의 비중이며, 2009년 말 자기자본 대비로는 1.3%~1.8%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통상적 충당금 전입액 (1.8조~2.0조)과의 중복 가능성도 있어, 이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