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시세가 튄다면 위쪽방향이 될 것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CD금리 오름세와 맞물린 44틱의 저평은 대차거래 메리트가 그렇게 오래 유지되지 않을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44틱이면 대차거래 메리트가 충분한 수준이다. 그러나 CD금리의 오름세로 저평축소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그 전에 대차거래 메리트를 누릴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CD금리 상승과 선물 저평을 맞물려 본다면 본드스왑 메리트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CD금리가 오름세를 시작한 이후 3년 구간 본드스왑이 붙는 것이 관측된다"며 "본드스왑 붙는 것과 저평가에 따른 현물대비 선물시세의 하방경직성을 감안하면 현물보단 선물을 이용한 본드스왑 거래가 괜찮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저평이 40틱이 넘는 것은 선물시세가 9월 만기전 110.70 수준 아래로 내려간다는 것을 가정한다"며 "이를 현물로 환산하면 국고 3년기준 4%를 넘어야 한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의미에서 보면 최근 단타성 신규매도가 급격하게 누적되고 결국 환매수를 안하고 있는 것이 이후 시세 상승시 탄력을 제공할 개연성이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단언했다.
또 "단기적이나마 스티프닝으로 돌아선 이유는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이 다소 과하게 반영됐단 의미"라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고점매도 인식이 강한 가운데 상단에 대한 저항이 이어지고 악재 선반영으로 박스권 하단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레인지는 다소 줄어들 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외국인의 대량매도, 정책, 경제전망 상향 등 악재 트리오를 만났음에도 시세하단이 지켜진 의미를 유념해야 한다"며 "궁극적인 방향은 5월 금통위 이후 그랬던 것처럼 위쪽이 될 가능성이 무게가 기운다"고 말했다.
* 예상레인지: 110.00~11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