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미 경기 회복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로 리스크 회피가 강하기 때문이다.
25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외국인 주식매도 물량과 시장의 롱스탑 물량에 환율이 급등세를 보일 것이나 월말 네고 물량에 지속적으로 상승에 제한이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월말 네고 물량이 급등세를 제어하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200.00~122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01.00/120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6.00/1189.00원에 비해 15.00/14.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00.8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88.80원에 비해 12.05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못미치지만 회복되는 분위기를 보였지만 전날의 미 연준의 금리 동결에 따른 경기회복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경제회복 지연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333달러로 전날의 1.2310달러보다 0.0023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9.60엔으로 전날의 89.81엔에서 0.21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261~1.2398달러, 달러/엔은 88.90~89.99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