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 앤 메일'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국 경제는 올해 국내외에서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5%를 상회하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조심스럽지만 더블딥의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경제는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세계경제의 흐름에 민감하다"며 "최근의 남유럽 재정위기 등의 진행여하에 따라 국내 경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세계가 함께 노력하면 더블딥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세 도입에 관련 이 대통령은 "각국의 법·제도·시장상황 등이 달라 앞으로 G20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며“위기극복비용을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원칙을 마련해 금융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고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회복기에 들어간 나라, 이미 회복된 나라 등 국가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국가별 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정책대응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 "최근 불거진 일부 유로존 국가의 재정위기와 관련해서도 G20 차원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차기 서울 정상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개도국 경제 개발 의제에 대해서도 정상들 간 공감대 형성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