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는 SB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글로벌프로젝트 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24일 ”아직 공식적인 협약식을 맺은 것은 아니지만 선정업체가 변경되지는 않는다”면서 “세부적인 항목들의 조율을 통해 다음주 초 협약식을 맺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케이디씨 컨소시엄에는 리얼스코프, SBS, SBS플러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케이디씨 컨소시엄 외에도 다른 두 곳의 컨소시엄이 서면평가를 통과했지만 발표평가 등에서 경합을 벌인 결과 케이디씨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다음주 협약식을 앞두고 지원규모 등 세부 항목들을 조율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콘서트를 3D 영상제작물로 만들어 3D 제작을 통한 실질적인 상업화 모델을 만든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에스엠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에 케이디씨, 리얼스코프 등의 3D 제작 노하우를 결합하고, 방송사는 배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디씨는 3D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카메라 모듈과 극장용 디지털 3D 영사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업체고, 자회사인 리얼스코프는 3D콘텐츠 전문제작업체다.
콘텐츠진흥원은 “3D 입체 공연 제작에 적합한 콘텐츠로, 기획력 및 컨소시엄의 역할분담이 경쟁력 있으며,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또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장비 및 네트워크 구성이 우수하고, 향후 사업 모델의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품성이 크며 수익성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지난 2008년 3D 콘서트 실황인 ‘한나 몬타나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600여개의 스크린으로 6400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3D 콘서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