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국토부에 의해 자동차보험료 시간당 공임이 평균 18%가량 인상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금감원에서는 “손보사들이 사업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보험료 인상 요인을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다”며 보험료 인상을 자제하라는 태도를 취했다.
오토매틱 차량 할인 폐지 1.7~6%, ABS 차량 할인폭 축소 1.5% 등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명백한 비용 압박 상황에서 손해보험사들의 자구노력만을 강조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감이 없지 않다고 했다.
이번 정비요금 인상을 통한 원가 상승으로 자보료 2.0~4.7%(평균3.4%)의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비용 인상요인만큼의 보험료 인상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이번 사안을 ‘보험료 인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다소 무리한 해석이다’라고 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기대에 비해 높은 수준인 74~75% 수준으로 고착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자동차보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회사들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