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유럽국가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등 투자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현황보고에 나선 한국은행 장세근 부총재보는 "외환시장 도모 및 외환보유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부총재보는 "환율은 원칙적으로 시장의 수급사정에 따라 결정되도록 하겠다"면서도 "지나친 쏠림현상 등으로 급격히 변동하는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거시 외환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증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협력해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은 물론, 외채 동향·외화자금의 유출입·외환파생상품 거래 행태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분석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장 부총재보는 또 "남유럽국가 재정문제 등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부총재보는 아울러 외환보유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안전성 및 유동성 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운용하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유럽국가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등 투자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부총재보에 앞서 발언한 김중수 총재는 지난 6월 금통위에서 밝혔던 대로 물가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김 총재는 "하반기 물가오름폭이 높아질 것"이라며 "물가, 경기,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 조정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리인상 여부를 묻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의 질문에 대해 "GDP갭을 많이 본다"며 "성장잠재력에 비해 어디까지 왔느냐를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글로벌 위기로 성장하지 못했던 여유분이 사라질 것으로 본다"며 "현재 목표삼고 있는 3% 타겟에 거의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