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문 연구원은 현대차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에 대해 "신차 믹스 개선을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과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며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이다. 현대차의 2/4분기 추정영업이익률은 8.8%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0.8조원으로 추정되며, 순이익은 1.1조원, 순이익률 12.3%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1) 실적 개선추세 지속 : 향후 3년간 연평균 17.6% 순이익 증가 기대
①‘10년 순이익은 4.3조원으로 전년대비 44.6% 증가 예상
② 개선요인 1): 하반기 신차비중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
③ 개선요인 2):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증가
2) 해외투자의 결실 : 2010년 지분법 이익 50.6% 증가한 2조원 예상
①투자회수기2009년이후진행: 해외공장 2단계 전개 완료 및 신차 투입
② 최소 2010년 하반기 까지 투자회수기 지속 : 하반기 아반떼, 그랜져의 추가 투입 예정
3) 내수판매 부진 우려는 기우: 하반기 신차 출시로 MS 반등. 손익 악영향 제한적
①내수시장점유율은 하반기 아반떼, 그랜져 신차 출시로 40% 후반대로 반등예상
②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한 가동률 상승으로 내수부진 만회중
③ 내수와 수출 영업이익률 축소중. 내수비중 감소에 따른 수익 악영향 제한적
4) 중국시장 경쟁 심화 가능성: 로컬 업체들의 이슈
① 중국시장 수요는 2015년까지 연평균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② Capa 증설은 중국 로컬업체에 집중, 외국업체는 적정 가동률 유지 가능
③ 로컬업체와 외국업체의 경쟁은 독립적. 가격인하 경쟁은 로컬 업체간 발생 예상
경쟁사 신차 출시에 따라 악화된 현대차 내수시장점유율은 8월 아반떼, 10월 그랜져 출시에 따라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2010년 내수, 수출영업이익률 차이는 3.7%p로 축소되어 있고, 내수판매 감소보다 수출확대에 따른 가동률 증가 효과로 이익 감소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시장의 성장과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인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시장의 성장은 연초이후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연간 10% 이상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연장된 폐차인센티브 프로그램 효과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Capa 증설은 중국 로컬 업체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JV 형태의 외국브랜드 업체의 가격인하 경쟁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시장 판매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현대차의 총판매대수 중 유럽 비중은 약 11% 수준으로 판매감소의 영향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09년 미국시장에서 경험하였듯이 경기 위축시 품질대비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패턴 발생으로 현대차의 판매는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시장점유율은 2010년 연초이후 4% 중반 수준에서 정체중이다. 그러나, 이는 판매부진이 아닌 미국공장 Capa 부족 및 신차 재고부족에 기인하고 있으며, 오히려 인센티브 감소에 따른 판매의 질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최근 출시된 미드사이드 세단 쏘나타는 동일 세그멘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향후 엘란트라와 엑센트 등의 하위 차종으로 전이되어 판매 신장세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순이익 1.1조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2분기 이후 순이익 1조원을 지속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연간 순이익은 4.3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의 강한 어닝 모멘텀은 향후,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 주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상승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원가절감을 2006년이후 개발 차종에 대해 본격적으로 적용하였으며, 2009년 이후 출시된 차량이 원가 절감 차종이다. 원가 절감이 반영된 차종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