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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세르비아, 독일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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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남아공 월드컵 D조 2차전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전통의 강호 독일을 잡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16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1차전 경기에서 호주를 4-0으로 완파했던 독일은 클로제의 퇴장과 포돌스키의 페널티킥 실패 등 연이은 악재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C조 2차전 경기에서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알제리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으며 미국은 '발칸의 복병' 슬로베니아에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 독일, 세르비아에 0-1 패배

세르비아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월드컵 D조 2차전에서 전반 38분에 터진 밀란 요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가나에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강호 독일전과의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 조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호주와의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고지에 오르게 된다.

호주와의 1차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독일은 클로제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만회하려 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세르비아에 승점 3점을 헌납해야 했다.

독일은 이번 세르비아전 패배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3차전 경기에 상당한 부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초반 포돌스키와 클로제를 앞세워 비교적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해 나간 독일은 전반 37분 스탄코비치와 볼경합에서 경고를 받은 클로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세르비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8분 크라시치가 올린 크로스를 지치기가 헤딩으로 문전 앞에 있는 밀란 요바노비치에 연결했으며 밀란 요바노비치는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마무리한 독일은 후반전에 실점을 만회하려 공격을 강화했다. 독일은 후반 16분 세르비아 수비의 핵인 비디치의 핸들링 파울로 패널티킥 찬스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포돌스키가 실축을 범하고 말았다.

이후 세르비아는 수적 우세를 앞세워 경기의 주도권을 서서히 잡아가며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 미국, 슬로베니아에 2-2 무승부

C조에서는 미국이 슬로베니아에 전반 두 골이나 내줬지만 후반전 들어 도너반과 브래들리의 만회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미국은 전반 13분과 세르비아의 발터 비르사의 기습적인 외발 중거리 슛을 막지 못하고 실점한 뒤 반격에 나섰지만 세르비아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골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미국의 공세를 막아낸 세르비아는 전반 42분 역습 찬스를 통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노바코비치의 침투패스를 받은 류비얀키치가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으로 뒤지던 미국을 구해낸 건 도너반과 브래들리였다. 후반 3분 스티브 채룬돌로의 침투패스를 받은 도너반은 우측 골라인을 따라 돌파 한 뒤 우측 골포스트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세르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노리며 공세를 강화한 미국은 후반 37분에 터진 브래들리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티도어가 헤딩으로 떨궈줬으며 이를 쇄도하던 브래들리가 골로 연결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미국은 1차전 잉글랜드와 1-1로 비긴데 이어 승점 2점으로 슬로베니아에 이어 조 2위를 마크했다.


◆ 잉글랜드, 알제리에 0-0 무승부

잉글랜드는 케이프 타운 위치한 그린포인트 경기장에서 열린 C조 2차전 알제리아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겨 16강 진출을 자신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잉글랜드는 앞서 미국전에서 어의없는 실수로 실점을 내준 그린을 대신해 제임스를 골키퍼로 내세웠다.

잉글랜드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초반부터 과감하게 알제리를 공략했지만 알제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예상하지 못한 알제리의 공세에 잉글랜드는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으며 1차전에서도 지적됐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반복하는 등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카펠로 감독은 후반 들어 숀 라이트필립스와 저메인 데포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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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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