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및 LPG전문회사인 E1등이 활발한 월드컵 마게팅에 나서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서도 광고 문구 등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른바 '엠부시마케팅(ambush, 매복마케팅 )'을 펼치고 있다.
GS그룹 및 GS칼텍스는 그리스전 환상적인 골의 주인공인 '박지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지성 선수는 현재 GS칼텍스 광고에 나오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부터 박지성 선수가 어린이축구단의 감독이 된 상황으로 설정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GS 관계자는 "박지성 선수가 등장하는 광고로 인해 엄청난 유무형의 광고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월드컵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이달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 2400여개 계열 주유소의 주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일뱅크와 다시 한번 대~ 한민국!' 행사를 하 고 있다.
주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00명에게 붉은악마 응원단 공식 티셔츠와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는 것.
LPG업체중엔 E1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1은 지난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공식 후원한 데 이어, '승리의 기운을 충전하라'란 메시지의 TV광고를 하고 있다.
또 E1을 상징하는 숫자 21대의 대형 탱크로리에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과 승리 기원 메시지를 랩핑,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 시를 누비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
E1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전의 3D 극장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고 전국 350개의 충전소에서도 축구 대표팀 응원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과 더불어 대형 응원 현수막을 내거는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