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으로 화재는 1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초기 대응에 나선 까닭이다.
1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명동 본점 11층 푸드코트내 중식당 ‘챠우 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직원들은 1층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11층 현장에 있는 직원들은 재빠르게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로 인해 화재는 곧 진압됐고, 3.3㎡(1평)에 불과한 피해만 남긴 채 인명피해없이 마무리됐다.
이처럼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직원들이 평소에 받고 있는 안전교육 때문이다.
이 날 화재 현장을 최초로 목격한 직원은 안전교육 메뉴얼 대로 재빨리 보안실에 연락했다. 이는 즉시 안전팀과 시설팀으로 연결되고 이와 함께 인근 소방서로 전달돼 소방차 5대가 출동했다.
또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재빨리 초기 진압에 나서 작은 불을 신속하게 진화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이전에 이미 화재는 진압됐다.
신세계는 평상시 직원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화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은 매달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상대로 화재예방과 진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일 안전팀이 각층을 돌면서 각종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화재에 관한 교육 효과가 이번 사고에서 발휘한 것 같다”며 “앞으로 화재예방은 물론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11층을 제외한 전 매장의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1층은 화재로 인한 냄새가 제거되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