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환율이 서울외환시장 종가수준보다 2.90원가량 하락하는 등 선물환 규제책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환율이 제자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불확실성 해소로 환율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각종 대내외 악재에 선물환 규제까지 겹치던 환율 상승 재료가 이제는 희석되며 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230원, 1차 지지선은 120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10.00~122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20.00~134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1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20.00/1221.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41.00/1244.00원에 비해 21.00/23.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19.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2.9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3.90원 급락한 1222.20원이었으며, 저가는 1221.00원, 고가는 1242.00원, 거래금액은 약 73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225.0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30원 오른 2.3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에 다우와 나스닥이 혼조세를 보였고 유럽 증시는 강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금만 약세로 마감했다.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1.00~92.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150~1.22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