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김경기 애널리스트는 14일 “온미디어 인수시 발생한 영업권 상각액이 CJ오쇼핑의 지분법이익을 감소시키고 차입금 역시 연 60억원 상당의 이자비용을 들게 한다”면서 “이번 분할로 관련 비용부담이 오미디어홀딩스로 넘어가 이익 흐름이 개선되면서 주당가치는 분할 전보다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미디어 그룹 분사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것
CJ그룹은 오래 전부터 방송사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음. 온미디어 인수와 오미디어홀딩스의 분할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의사결정이었으며, 오미디어홀딩스 분할은 예상보다 시기가 다소 빨랐으나, CJ오쇼핑 주주의 입장에서는 MBC플러스미디어의 지분현물 271억원과 현금 2,697억원으로 불확실성이 큰 미디어 투자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좋은 의사결정으로 판단됨
- 분할 후 CJ오쇼핑(존속)의 주가가 더 좋아지지만
온미디어 인수시 발생한 영업권 상각액은 단기적으로 CJ오쇼핑의 지분법이익을 감소시킴. 차입금 역시 연 60억원 상당의 이자비용 증가 야기. 이번 분할로 관련 비용부담이 오미디어홀딩스로 넘어가고, 존속 법인인 동사의 이익 흐름이 개선되면서 주당가치는 분할 전보다 더 높아지게 됨
- 향후 사업구조 조정과 지배구조 개편에 관심을 가져야
향후 CJ그룹은 신설법인인 오미디어홀딩스를 CJ미디어, 엠넷미디어 등과 합병하여 대형 MPP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고, 온미디어의 SO자회사들도 CJ헬로비전에게 매각되어 대형 MSO로 변화시킨 후 상장되어, 홈쇼핑 전문기업인 CJ홈쇼핑과 함께 3개 미디어 기업군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9,000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목표주가는 국내 TV홈쇼핑의 10~11년 가중평균 영업가치 98,428원에 동방CJ홈쇼핑 지분가치 27,818원, 그리고 온미디어 지분가치 13,207원의 합으로 산출함. SO자회사 가치는 아직 반영할 단계가 아니라고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