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반 총리는 8일(현지시간) "정부가 재정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승인"했다며 "생산과 일자리 창출에 바탕을 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향후 2년간 16% 수준의 개인 소득세를 일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정부 공공기관의 지출을 감소해 1200억 포린트를 절약할 계획이며, 특히 공공기관의 임금 15% 삭감을 통해 480억 포린트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총리는 내다봤다.
또한 그는 "재정 위기 감축을 위한 부담을 은행들도 공평하게 짊어져야 할 것"이라며 은행 및 금융권에 부과하는 새로운 세금으로 올해 약 2000억 포린트를 걷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어떤 식으로 세금이 부과되는지 업계와 정확한 조건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포린트화 모기지 대출 외에 외화표시 모기지대출은 금지할 것이라는 정부 방침도 내놓았다.
한편 이날 오르반 총리는 현재의 비관적이고 우려되는 경제 시스템을 걱정하며 이제 "투기적 자본주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