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재정 문제가 헝가리까지 확산되고 동유럽으로 퍼져나갈 것이라는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엔화 강세가 전개되면서 수출관련주가 타격을 입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0.39엔, 3.84% 하락한 9520.8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 일일 하락률로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이 지수는 1.98% 급락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장을 4.01% 하락 마감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약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실망스러운 고용지표 결과로 상품 가격이 하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엔화 대비 8년 반 래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엔화 강세가 전개된 것이 수출주에 부담이 됐다.
개별주로는 캐논이 5.28% 급락하는 등 수출주가 전체 증시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