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각 증권사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차이나하오란의 올해 실적과 향후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크게 저평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차이나하오란의 예상실적은 매출 1678억원에 영업이익 245억원이다. 특히 차이나하오란은 폐지회수센터 8개를 신규로 인수해 운영규모를 기존 7개에서 연말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실적상승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우량 자회사 효과도 있다. 차이나하오란의 자회사인 신하오싱가폴은 올해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8%, 84.2% 증가한 627억원, 75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차이나하오란의 주력사업인 제지사업과 관련한 중국제지시장 전망도 밝다. 최근 불거진 중국 폐지부족 사태에 따른 차이나하오란의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차이나하오란은 위앤화 절상 수혜주로도 꼽히는 종목이다.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내수소비가 활성화되면 중국 내수비중이 100%인 차이나하오란에 긍정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는 위앤화가 절상되면 펄프 등 원재료 수입에서 단가가 떨어져 제조원가가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우호적인 분위기로 차이나하이란은 최근 주식시장과 애널리스트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다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중국내수의 성장은 주요 포장재인 종이의 성장을 동반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제지생산국인 중국의 폐지시장 내수화로 차이나하오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차이나하오란의 목표주가를 현주가대비 100% 높은 주당 9000원대를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차이나하오란이 실적대비 저평가된 주식으로 분류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실적측면에서 폐지회수센터 인수와 백판지및 폐지가격 상승추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치세 환급과 원가구조의 안정성으로 인해 매출성장에 따른 이익의 증가세도 견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차이나하오란의 올 예상 PER 6.8배이고 내년 예상 PER 5.8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외부적 환경우호성과 함께 중국제지업체의 성장성 그리고 매출성장에 따른 이익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정서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차이나하오란의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하오란은 올해 공모자금을 통해 폐지회수센터를 8개 설립할 예정"이라며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69%, 63% 확대된 사업성과를 올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