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은행권 노사는 3일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2차 교섭에서 타임오프(유급근로시간 면제 제도) 한도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은행사용자단체와 금융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타임오프 한도에 대해 서로간에 입장을 논의했다.
금융노조 측은 타임오프 한도를 최대한 보장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타임오프 메뉴얼을 바탕으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노동부가 고시한 타임오프 한도 사용 가능 인원은 300인 미만 사업장은 연간 2000시간 전임자를 기준으로 3배수를 초과할 수 없으며, 300인 이상 사업장은 2배수를 넘을 수 없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3차 회의에도 타임오프 최고 한도를 중점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은행사용자단체 관계자는 "당장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시간을 갖고 자체 논의해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 노사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 교섭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