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가 주택지표 호재를 바탕으로 2% 이상 급등한 데다 일본증시도 3%대로 오름 폭을 넓히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이다.
우리시각 오후 1시 53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대비 1.34% 오른 92.20엔에, 유로/엔은 2.13% 오른 113.40엔에 각각 호가되고 있다.
비일본계 투자자들은 주말 미국 5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엔 크로스에 대한 매도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차기 정부가 엔화 강세에 강경히 나설 것이라는 전망 역시 엔화 매수포지션을 줄이는 데 일조하는 모습이다.
신임 총리로 거론되고 있는 간 나오토 재무상은 자국 내 수출기업을 장려하기 위해 엔화 약세를 선호해왔으며 또한 디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우려 속에 일본은행이 물가 하락을 막기 위한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강조해온 바 있다.
일본의 한 업계전문가는 "미국과 일본증시 호조로 엔화 크로스에 대한 숏커버링이 나타나고 있다"며 "외환시장의 투자심리는 크게 악화돼 있지 않으며 미국 5월 고용지표가 좋게 나올 경우 유럽발 악재들이 희석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로도 전일 대비 0.76% 상승한 1.229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0.4% 가량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