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에 비해 2배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1시 5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11포인트(6.32%)하락한 446.22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 3.13% 하락에 비해 훨씬 큰 하락폭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8% 이상 급락하며 436.39까지 하락폭을 확대하기도했다.
이같은 코스닥 급락은 이날까지 최근 7일째 개인투자자들이 '사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1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있다. 개인만이 18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수급 상황이 코스닥 지수의 낙폭이 코스피보다 더 큰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수급 상황에서 코스피의 경우 개인을 비롯해 기관들이 외국인 매물들을 어느정도 받아내고 있는 모습이지만 개인 위주의 코스닥은 이같은 안전판 역할이 좀 부실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추후 반등시에도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를 염두해 둔 저가 매수 세력들이 코스피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낙폭 차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반등할 때도 우량주 위주로 반등한다는 것을 감안해 저가 매수세 역시 이들 대형주 중심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