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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망: 南北리스크에 유로존 악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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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남북리스크에 유로존 악재까지' 최근 외환시장은 그야말로 엎친데 덮친 격이다.

천안함 사태 관련 남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유로존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새벽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25일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관련 대국민 담화 이후 새벽 NDF시장과 북한의 추가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원/달러 환율에 있어 직접적인 변수는 미국증시 등 글로벌증시 동향 등 해외투자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폐인발 악재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NDF선물 환율이 급등하고 뉴욕증시와 유로화가 급락함에 따라 1210원선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 미국 증시는 스페인발 악재로 유로존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1.24% 급락, 10000선이 위협받았다.

스페인 중앙은행이 지난 주말 경영 위기에 처한 지방은행 카자수르를 국영화한다고 발표한게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고 시장은 유로존 위기가 이제 은행업계에 본격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한게 아니냐는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 환율이 1223.00/1225.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했고 유로/달러는 1.2338달러에 마감하며 지난주 뉴욕장 종가대비 급락했다.

이렇듯 대외 불안요인이 커진 가운데 남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하방경직성을 강화하고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변수다.

북한이 남측의 대북심리전 방송이 재개되면 확성기 등을 조준 사격해 격파하겠다고 북한이 위협한 가운데 우리 군도 맞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불확실성 요인들이 시장을 엄습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투자환경이 악화되면서 국내증시에서 셀코리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부담요인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로존 우려로 뉴욕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고조되면서 대내외 위험이 커진 상태"라며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변징영 연구원은 "유럽에서 시작된 금융시장 불안의 장기화 속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의 강화 여파로 원/달러 환율에 대한 추가 상승 기대 역시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남유럽 재료의 장기화와 천안함 관련,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은 앞선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추가 급등시 매도 개입 가능성 및 경계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국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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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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