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안수웅 리서치 센터장은 19일 "만도가 국내시장에서 제동, 조향, 현가 부문에서는 현대모비스와 시장을 양분하는 형국이나 일부 전장부품에서는 국내업체중 가장 빨리 양산할 수 있는 R&D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매출의존도는 62%이지만, 글로벌업체로부터 수주확대로 의존도는 꾸준히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의 6배에 달하는 수주잔고와 전장부품 신규출시 등으로 향후 5년간 매출액 성장률은15%로 지속 가능한 순이익률은 8.5%"라고 전망했다.
변동비가 낮은 사업구조상 매출액 성장시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발생해 마진 상승 할 것이고 다양한 전장부품 신규출시, 시장의 기대를 크게 넘어설 분기 실적 등이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외환위기 이후 한라그룹에서 분리되어 현대차그룹과 다소 소원해졌지만 오히려 GM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로부터 수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GM과의 우수한 부품거래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완성차 업체에게 섀시 부품을 공급하고 있고 중국에 4개의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중국 로컬업체로도 고객이 다변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센터장은 "한때 금속노조 최고 강성이라고 분류되었던 노조도 회사의 발전에 협조하고 있다"며 "위기극복과정에서 생존을 위해 추진했던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노사협력 등의 경험은 향후에 교훈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