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이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3조6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39개사가 외국인 주주에게 3조626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 금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382개사가 전년에 비해 13% 늘어난 438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전체 현금 배당금(943개사. 10조1339억원)에 대한 외국인 배당금의 비율은 금액 기준 36.2%로 전년보다 4.7%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배당금 상위사는 △ 삼성전자(6642억원) △ SK텔레콤(3242억원) △ POSCO(2785억원) △ KT(2414억원) △ 외환은행(2314억원) 순이다.
코스닥시장은 △ GS홈쇼핑(78억원) △ 메가스터디(75억원) △ 동서(18억원) △ 파라다이스(17억원) △ 에스텍(14억원) 순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의 배당금 수령액은 1조 5091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배당금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은 41%를 차지했다. 아시아국가인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해 전년까지 미국과 유럽소재 국가의 투자자가 상위권에 들었던 것과 차별을 보였다.

[자료 제공=한국예탁결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