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낙폭을 축소한 가운데 고점 네고물량이 대폭 출회하고 외환당국에서도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진정세로 돌아오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5분 현재 1158.30/1159.00원을 전날보다 17.00원/7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증시 급락과 역외환율 급등 소식에 24.70원 폭등한 1166.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1150원대로 재착 후퇴했다가 역외세력이 숏커버에 나서고 외국인들이 대규모 주식 순매도에 나서면서 116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오후 들어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발언, 은행권의 숏커버링 등 1144원대까지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장중 25원 가까운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69.50원, 저점은 1146.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3.5% 가까이 폭락했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면서 164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1조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후 들어 외환당국이 환율 변동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역외세력에서도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환율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