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지난 6일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이하 글로벌시장)의 거래량이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역대 최대치인 7448 계약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대금도 8109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날 거래량은 이전 최대 거래량인 지난달 27일 4827계약(거래대금 5496억원)에서 크 게 늘어난 수치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이후 2시간 경과 시점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4472계약으로 집계됐으며 개장 후 2시간 동안 2565계약이 거래돼 거래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개인(94%), 외국인(4.6%), 기관(1%) 순이었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4일간 글로벌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3522계약으로 이전까지의 일평균 1630계약 수준을 큰 폭으로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거래량은 상장 이 후 매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그리고 있다. 이달의 일평균 거래량은 현재 5035계약을 기록 중이다.
거래소는 거래량 증가와 관련해 "유럽지역 재정위기 확산 우려감으로 뉴욕과 해외주요 증시가 급락한 상황에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헤지거래 참여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이후 3000계약 이상 거래일 기준으로 글로벌시장은 뉴욕지수 하락시 동일한 양상을 보이는 등 해외증시와의 연동성이 80%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글로벌시장이 야간시간대 해외증시의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험관리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