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이날 5월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KDI는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은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남유럽국가들의 신용등급이 햐향 조정되는 등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채수익률은 하락하고 VIX지수는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DI는 유로지역과 관련해 "경제주체들의 심리지표와 생산이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됐으나 고용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세계경제는 아시아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는 가운데 선진국의 주요 경제지표도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KDI는 "선진국의 경우 확장적 거시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주요 실물경기지표와 경제주체들의 심리도 개선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개도국의 경우에도 대외경제여건이 개선되면서 내수와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경기선행지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국내 경제도 수출과 내수가 모두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KDI는 "3월중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경기회복세가 유지되고 있고 소비관련 지표들은 전원에 비해 다소 완만해지기는 했지만 민간소비의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3월중 노동시장은 고용의 전진적인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했고 4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금리 및 환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주가가 상승하는 등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