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정원 기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대형사를 중심으로 교육부문을 분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이 이미 교육부문을 분리해 아웃소싱으로 전환한 가운데 삼성화재와 LIG손보도 교육부문 분사를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은 꾸준히 비핵심 부문에 대한 아웃소싱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교육부문 분리를 계기로 앞으로 총무, 비서 등 다양한 부문의 분사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IG손보도 교육부문 분사를 검토중이다. 교육부문에 대한 전문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이 목적이며 현재 진행중인 경남 사천의 제2연수원이 오는 2011년 완공에 대비, 교육 기능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업계 1위인 삼성화재도 교육부문 분사를 연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손보업계에서의 부문 아웃소싱화가 본격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대해상 교육 아웃소싱과 관련 연구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추진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손보사들이 이처럼 분사를 추진중인 것은 비용절감, 인력재배치를 통한 경영효율 향상 및 교육, 총무, 손해사정 등 부문 특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충할수 있는 효과를 볼수 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아웃소싱이 된다고 당장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인사책임의 소재가 달라지게 돼 장기적으로는 유리하다고 본다"며 "교육부문 같은 경우 전문성이 제고되면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공급해 수익을 창출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보험사의 많은 부문이 분사돼 아웃소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업부문이 분사되면 회사는 상품 개발 및 언더라이팅에 주력하고 판매 및 관리가 모두 자회사로 전환되는 서구식 보험시스템이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메리츠화재가 판매 자회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영업 아웃소싱이 목적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손보사 관계자는 "보험사들의 설계사 조직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단시일내 영업 아웃소싱은 쉽지 않겠지만 판매전문회사 법안이 통과되면 자회사를 통안 보험영업도 먼미래 예기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