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중국의 거대한 자본을 국내에 유치하기 발벗고 나섰다.
이로서 중국의 투자유치로 지난 수년간 110억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던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규모가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돌파구가 마련된 셈이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6일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인 '차이나데스크'를 KOTRA내에 설치, 이날 오후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정부가 세계 최대 외환보유고(3월기준 2조 4471억달러)를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장려하면서 중국은 세계 FDI시장에서 큰손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對韓투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활발하지 못한 편으로, 중국내의 한국투자 잠재수요를 실제 투자로 이끌어 내는 대중국 투자유치 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지경부는 대중국 Network를 강화하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상시 제공함으로써 투자를 촉진한다는 목적으로 국내와 KOTRA 상해 무역관에 차이나데스크를 설치한 것이다.
지경부 최경환장관은 "한-중 FTA논의가 활발한 시기에 양국간의 투자협력 확대를 위한 차이나데스크 출범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의 對韓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최장관을 비롯해 조환익 KOTRA사장, 장시썬 주한 중국대사, 중국공상은행, 증국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