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IMF)이 합의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G20 운영그룹인 윤증현 장관을 비롯해 5개국 재무장관들은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한 5개국은 G20 운영그룹(Steering Gruop)으로 2009년, 2010년, 2011년 재무장관회의 의장국과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성명서에는 G20 5개국 재무장관은 "유로 회원국과 IMF의 구제금융 지원과 그리스의 자구노력을 환영하고, IMF의 그리스에 대한 특별지원의 신속한 이행을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구제금융 지원과 그리스의 자구노력은 그리스의 금융안전성을 회복시키고, 시장신뢰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이라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우리나라 주도의 이번 성명서 발표를 통해 G20가 그리스에 대한 확고한 지원의지를 강조함으로써 시장의 신뢰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세계경제의 프리미어 포럼(Premier forum)으로서 G20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2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에 1100억 유로(1470억달러)의 구제 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리스는 지원금을 받는 조건으로 기존의 내핍정책과 함께 향후 3년 동안 300억 유로에 해당하는 재정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