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첫 거래일인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30포인트(-0.25%) 떨어진 1737.2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골드만삭스 수사 착수소식과 일부 기술주들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등의 여파로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247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이 43억원 순매수 양상이다.
대형주가 약세인 반면, 중·소형주는 오름세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유통, 통신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철강금속, 기계, 증권, 전기전자 등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000원 내린 8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0.40%), 현대차(-0.36%), 현대중공업(-1.58%), LG화학(-0.53%), 현대제철(-2.08%)이 약세다.
반면 KB금융(0.55%), SK에너지(1.23%), 글로비스(1.62%)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려아연과 현대상선은 2%이상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토러수투자증권 이경수 투자분석팀장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재차 하락했는데 골드만삭스 소식보다 최근 미국 증시가 각각의 변수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움직임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여기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시 미국증시는 일정기간 조정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유럽발 악재보다 미국증시와 상승흐름을 같이 한다”며 “위기가 진정되면 오히려 국내 증시의 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