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대한 EU-IMF의 구제금융이 타결되고 국내 4월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3일 하나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한규태)는 외환시장동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NDF환율 상승 영향으로 소폭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역외 NDF환율 상승의 영향이 있겠지만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안 타결과 국내의 4월 무역수지 호조로 미 달러화의 약세가 진행될 것이란 입장이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상에 따른 유동성 회수 조치로 하락 압력은 제한될 것"이라 덧붙였다.
간밤 3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1.50/1112.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1.00/1111.50원에 비해 0.50/1.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0.9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2.55원 상승한 수준이다.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팀의 김태원 과장은 "하락폭이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4.00~1112.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