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3일 NHN에 대해 "1/4분기에 게임 사업 매출이 부진했으나 일본 사업은 점진적인 트래픽 개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모바일 사업에 대한 준비 역시 내실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긍정적 사업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사업도 애플리케이션 확대, 광고 모델 도입 준비가 긍정적"이라며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게임 매출액 예상치 하회
2010년 1분기, NHN은 게임 사업 부진으로 인해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검색광고(SA) 매출은 키워드 입찰가 인상 효과로 9.7%(이하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1,775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디스플레이광고(DA) 매출은 NBP 분할에 따른 high based effect로 16.6% 감소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NBP 분할 전 기준으로 DA 매출은 564억원을 기록해 35.8%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에 따른 DA 집행 확대, 동계올림픽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반면, 마케팅비 및 D&A 추정 오차로 인해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한 1,561억원(21.7%% YoY)을 기록했다.
NBP가 69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지분법손익은 5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NHN은 게임 매출액 부진 및 지분법 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47.2%와 순이익률 34.2%로 높은 수익성을 재차 확인했다.
- 2010년 긍정적 사업전망에 변화 없어
1분기 매출액은 게임 사업 부진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5.5%와 3.7% 하회했다. 회사측은 1분기 중 있었던 웹보드 게임 서비스 개편 영향이라 밝혔으나, 오히려 게임 사업에 대한 중립적 프로모션 영향이 크다고 판단한다.
게임 포털 Top3 웹보드 게임 성장률을 비교할 때, 시장성장률을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다. 1분기 웹보드게임 QoQ 성장률 네오위즈게임즈(18.1%), CJ인터넷(12.1%), NHN(4.3%)였다.
그러나, 긍정적 사업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일본 사업은 점진적인 트래픽 개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모바일 사업에 대한 준비 역시 내실있게 진행되고 있다.
베타서비스 중인 네이버 재팬의 UV는 1분기 230만명으로 전분기대비 70%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별
한 마케팅 없이 서비스 개편만으로 트래픽 증가를 확인하고 있어, 향후 정식 서비스 이후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모바일 사업 역시 애플리케이션 확대, 광고 모델 도입 준비가 긍정적인 바,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26만원 유지
추정 실적 조정에 따라 적정주가는 소폭(P/EBITDAPS 기준 3.3%, P/E 기준 1.5%) 변동 요인이 발생했다. 그러나, 변동 폭 반영에 대한 적정주가 차이가 5% 미만으로 미미한 바, 기존 적정주가 26만원을 유지한다. 적정주가는 2010년 추정 EBITDAPS 14,998원에 P/EBITDAPS target multiple 17.3배를 적용한 값이며, Implied forward P/E 22.4배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