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대상은 성장을 위해 선제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각 사업본부 별로 비전을 있는 사업구조를 설계한 뒤 필요할 때는 M&A를 통해 선제적으로 치고 나가겠다는 것.
아울러 제품 개발 단계부터 철저하게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현지 공장에서의 생산을 늘리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진할 계획이다.

◆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대상은 지난 2006년 김치부문에서 종가집을 인수했다. 또 지난해에는 잼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복음자리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M&A 전략은 유효하다. 단 철저하게 큰 그림의 사업구조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또 대상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더욱 본격화한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과 해외계열사들의 매출 증가율 모두 20%를 기록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해외시장 공략에 맞출 예정이다. 해외 신규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순창고추장, 된장, 햇살담은 간장 등 가공식품 부문 수출이 250억원으로 2008년보다 25% 신장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35%, 일본 15%, 인도네시아 65% 로 각각 늘어났다.
해외 사업장 중 가장 큰 인도네시아는 영업이익 237억원으로 사상최고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에 올인
대상은 가격 경쟁이 아니라 창의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사업본부는 2013년 비전을 수립함과 동시에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투입된 인력은 일상의 신제품 개발 업무에서 벗어나 중기적으로 내놓을 신제품 개발에만 집중한다.
3년 후 지금 보다 훨씬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난해 쌀고추장을 출시했지만 고추장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 홍초나 스파게티소스, 카레여왕 같은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대상 관계자는 “제품을 만들 때 건강, 맛, 친환경 등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