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60명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어 인턴사원까지 총 730명 규모의 채용에 나선 것이다.
오는 3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국내 유학생에 대한 인턴 채용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우수인력 채용에 나선다. 한화가 외국인 유학생 채용설명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용설명회에는 중국, 인도,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남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국내 대학으로 유학 온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달 초 김승연 회장이 직접 미국 뉴욕, 보스턴 등 4개 도시를 방문해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력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금번 외국인 유학생 인턴 채용도 김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 인턴 채용을 통해 중국, 동남아, 서남아, 중남미 등 한화 글로벌 경영의 전략적 요충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한 글로벌 인력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종 합격한 외국인 인턴사원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4주간 한화그룹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화는 이들과 면담을 거쳐 희망 회사 및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턴 근무기간 동안 한화인재경영원에서 합숙을 하며 한화그룹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출신 국가별 시장조사 업무 등 현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화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류전형,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면접을 거쳐 인턴사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