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측과 합작사 ‘세이프슈어저팬’ 설립
[뉴스핌=김양섭 기자]세실(대표 이준구)이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첨단유리온실 시범사업자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농림식품부는 세실의 자회사 세이프슈어를 첨단유리온실 시범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이후 한달여간 협의 끝에 문구조정 등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이준구 세실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열린 ‘2010년 녹색포럼 그린피아’에서 “정부, 농어촌공사, 화성시, 세실 등 4자간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며 "다음주 중으로 본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도 "현재 협약식 문구조정과 추진일정 등에 대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주 중으로 최종 협약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자로 최종 확정되면 세이프슈어가 추진하는 첨단유리온실 사업의 기반시설에 정부 예산 106억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회사측이 10ha(헥타아르) 유리온실 건설 위해 계획한 투자금은 450억~500억 원 가량이다. 이중 250억원 가량은 은행 대출, 200억~250억원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마련한다.
이 대표는 “은행 대출은 확정됐고, CB는 전환조건에 대한 최종 협의중이다”며 “전환가액은 현재 액면가 500원의 10배인 5000원으로 확정했고 전환기간은 3~4년 정도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슈어의 지분은 세실이 50%, 세이프슈어 직원이 나머지 50%를 보유하고 있다.
세이프슈어는 1단계로 내년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10ha의 유리온실을 건설한다.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의 수출 1차 목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 공략을 위해 세이프슈어는 노무라증권의 자회사 노무라무역과 합작사를 설립한다. 이준구 대표는 “노무라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이르면 다음달중으로 합작사 세이프슈어저팬(SafeSure-Japan)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 수출 판로를 개척한 이후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실은 올해 매출 242억원(세이프슈어 법인 합산)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300억원, 474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