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8만2천원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최근 부진에 빠진 현대건설의 강세 전환을 예측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현대건설의 주가가 최근 1개월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이 15.2%포인트 하락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세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4분기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발전소(리비아)와 항만공사(쿠웨이트), 병원(카타르) 등을 통해 38억달러 이상 대규모 해외 수주와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주가 지표, 전년 동기 대비 분기별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 1Q 영업익 전년대비 59.4% 증가
현대건설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대비 영업이익이 급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59.4% 증가한 2조773억원과 1236억원을 기록했다. 외형대비 영업이익 급증은 원가율 급감(93.0%→89.9%) 때문이다. 원가율 하락의 주된 이유는 토목과 해외 진행 현장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지난해 토목과 해외 현장의 실행률 상향 조정에 따른 베이스 효과이다. 현재 자사는 현대건설의 향후 원가율을 추세적으로 1/4분기보다는 소폭 상향 조정된 91%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사가 예상하는 현대건설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4.6% 증가한 2조7594억원, 1608억원이다. 1/4분기에 비해 실적개선 폭이 낮아진 것은 지난해 2/4분기 실적이 지난해 다른 분기에 비해 특히 외형 증가와 원가율 개선이 두드러졌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2Q에 북아프리카 등 대규모 해외수주 기대
1/4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65.9% 증가한 4조 991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수주는 주택과 토목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한 1조 1682억원을 시현했고 해외는 UAE 원전 등을 확보하면서 전년동기보다 121% 증가한 3조 8236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2/4분기에도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발전소(리비아)와 항만공사(쿠웨이트), 병원(카타르) 등을 통해 38억달러 이상 대규모 해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사는 현대건설의 신규수주를 19조1000억원, 전년대비 2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