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롯데쇼핑)의 이같은 움직임은 섣부르게 신규시장에 진입하기 보다는 선도업체의 성공여부를 파악하려는 롯데 특유의 신중론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5개 홈쇼핑업체중 GS와 CJ만이 스마트폰에서 결제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상황이다.
CJ오쇼핑은 지난 13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고 전화주문과 신용카드(신한, 삼성)를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GS샵은 지난 19일 출시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에서 핸드폰 소액결제, 전화주문, 신용카드(신한)카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이같이 업계 선두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스마트폰 쇼핑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롯데는 모바일 쇼핑시장 진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의 경우 지난 15일 모바일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은 출시했지만 결재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은 출시하지 않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이같은 자세는 섣부르게 시장에 뛰어들어 선점효과를 노리느니 스마트폰 쇼핑앱 시장이 충분히 커진 후 들어가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모바일 쇼핑시장은 CJ나 GS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 방문객수가 5000여명 선으로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또 결제가능한 신용카드도 두가지에 불과하고,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구입할때 30만원 이하로 구매 한도가 제한돼 있다는 점도 롯데에게는 불안요소다.
이와관련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향후 홈쇼핑 시장은 TV중심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 상반기안에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비주얼 측면 강화를 염두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