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다할 반등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월말과 삼성생명 재료의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번주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월말로 접어들고 삼성생명의 IPO관련 외국인 투자자의 환전물량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공급될 것이란 입장인 것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00원대 후반의 수급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05.00~111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08.00/1109.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0.00/1111.00원에 비해 2.00/2.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07.6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08.70원 대비 1.0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27% 급증해 경제회복 기대감에 힘을 실은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그리스가 금융지원을 공식 요청한 가운데 독일이 지원 준비가 됐다고 밝힌 영향으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년래 최저치에서 회복했다.
유로/달러는 1.3372달러로 전날의 1.3314달러에 비해 0.0058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4.05엔으로 전날의 93.55보다 0.50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320~1.3400달러, 달러/엔은 93.70~94.4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