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4분기 타이어 판매실적이 1180만개에 달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5.4%를 시현해 시장 기대치를 훨씬 상회했다.
원재료투입가격 상승, 원달러환율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평균 3% 정도의 판가인상, 내수 매출비중 확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 2009년 3/4분기 이후 100%를 초과하는 가동률의 장기간 유지 △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라 원재료가격 상승부담을 판가인상으로 상당부분 전가시키고 있음 △ 천연고무 현물가격이 2/4분기를 고점으로 하향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중국 및 헝가리공장의 양호한 실적을 반영해 전체적인 수익전망을 상향조정 등을 언급하며 긍정적 시각을 주문했다.
특히 3월말 기준 글로벌 재고는 910만개, 30일치에 불과해 2/4분기 이후에도 100%를 넘는 가동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천연고무, 합성고무 등 원재료가격 급등세이지만 과거의 가격추이, 계절적 요인 등을 감안하면 원재료가격의 추가적인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톤당 3300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는 천연고무 현물가격은 2/4분기를 고점으로 하반기에는 하향안정될 것"이라며 "2/4~3/4분기 영업이익률은 11%대로 하락하겠지만 4/4분기 이후에는 이익률 상승전환이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