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권 그린기술투자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난 한해 클린컴퍼니를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며 "올해는 창투사의 핵심사업에 주력, 새로운 도약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기술투자는 이를 위해 올해 3가지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곽 대표는 우선 1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700억원 규모의 바이아웃 펀드(BUY-out Fund)를 조성해 저평가 기업과 경영참여가능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 300억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SECONDARY FUND)를 조성해 현재 창투조합이나 PEP에 편입돼 있는 종목 중 조합청산 등으로 매각 대상이 되고 있는 지분에 투자할 계획.
다음으로 530억원 규모의 전문투자조합도 설립할 예정이다.
곽 대표는 영상컨텐츠, 바이오, 게임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전문투자조합을 설립해 산업전반에 관한 투자기반 마련과 산업별 집중투자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증권사와 손잡고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설립도 준비 중이다.
곽 대표는 "증권사와 함께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해 스팩설립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2~3곳의 증권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안에 스팩을 상장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40억원의 투자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기술투자는 올해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