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전일의 조정을 딛고 상승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2% 이상의 상승폭을 확대하며 질주 본능을 되살리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2.1%, 2500원 오르면서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2.2% 상승해 16만2500원에 거래선을 형성중이며 기아차도 1.2% 상승 중이다.
이들은 전일 골드만삭스 충격이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도 보합권을 유지한 채 마감하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푸르덴셜증권은 외국인이 국내 자동차주를 보유한 비중이 지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정호 연구원은 "현대차가 38.7%, 기아차가 25.1%, 현대모비스가 40.5% 등으로 외국인 보유비중이 지난해말보다 2.1% 높은 수준"이라며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전체 외국인 비중이 0.5%포인트 상승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자동차업종에 대한 외국인 보유비중은 시장 평균 대비 4배이상 높다"고 밝혔다.
단, 최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자동차 업종 주가가 올랐으나 외국인이 보유비중을 더 늘리려면 해외시장점유율 상승이나 공장증설 같은 요인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