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주말 아시아와 유럽지역 금융 관리자들과의 회동에서는 중국의 위앤화 절상 문제와 관련해 특별히 의제로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 정책입안자들이 밝힌 정도로 충분한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았다면서, "다만 향후 지역 경제의 협력이 공고해 진다면 유연한 환율 정책을 조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로다 총재는 또 아시아 국가들이 환율 정책 결정 면에서 협력할 경우 중국이 향후 위앤화 절상과 관련해 자국의 수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시아 지역의 환율 조정은 현재 중국이 보이는 과도한 수출 의존도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로써 선진국에 비해 유연한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DB는 지난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경제국들이 향후 2년간 빠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환율정책 면에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