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19일 하이닉스에 대해 "적어도 오는 3/4분기까지 반도체 가격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도 서서히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하이닉스의 연결기준 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 8156억원에서 2/4분기 9987억원, 3/4분기 1조2300억원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때문에 4월의 주가 소폭 조정을 저점매수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적정주가 34,000원으로 상향.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하이닉스에 대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도 기존의 32,000원에서 3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당사의 신규 적정주가는 동사 경영이 정상화된 2003년 이후 7년간 연간 최고 P/B 배수들의 평균인 2.45배를 올해 예상 BPS (CB 전환 후 희석 효과 반영)인 14,022원에 적용하여 도출한 것이다.
- 4월은 쉬어가는 달
당사는 한국 IT/반도체 수출액 YoY 증감률, 전세계 Memory 반도체 출하액 YoY 증감률 등 반도체 주가 동행 지표 들이 3월 상승 후 4월에 재하락할 가능성이 높음을 근거로 3월의 동사 주가 강세가 4월에도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해왔다. 당사는 이러한 기존의 견해를 유지한다.
- 1Q OP 8,156억원, 2Q OP 9,987억원 전망. 3Q OP 1.23조원까지 실적 개선 이어질 듯
적어도 3분기까지 반도체 가격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동사 원가 절감 효과도 서서히 본격화되어 동사의 연결기준 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8,156억원에서 2분기 9,987억원, 3분기 1.23조원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따라서 4월의 주가 소폭 조정을 저점매수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주가 Risk 요인
원/달러, 원/엔 환율 하락 및 향후 상장을 앞두고 있는 CB 전환 주식에 따른 매물 압박 등이 동사 주가에 대한 단기 Risk 요인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다.
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의 조합은 일정 기간 후 한국 IT, 반도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분명 동사 주가에 부정적 요소이나 실제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연간 평균 환율 10원 하락 시 동사 영업이익이 연간 579억원 감소하여 그 감소 분이 올해 전체 영업이익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 2008년 9월 발행된 CB (전환가격 23,328원)가 주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앞으로 약 2100만주가 추가 상장되어 매물화될 가능성이 있다. 2100만주는 동사 전체 주식수의 3.5%에 불과하고 동사 주식의 하루 거래량이 최근 5~1000만주 수준이므로 동 전환주의 매물화가 그리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