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1/4분기에 준공한 태국 PTT 현장의 정산 차익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원가율이 당초 예상치 보다 낮아져 이를 반영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기대치를 상회할 1분기 실적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9,507억 원 (YoY 19.1% 증가), 영업이익은 873억 원 (YoY 7.4% 증가)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삼성 그룹 차원에서 실시하는 리프레쉬 휴가 폐지 보상비용으로 분기 당 약 4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임을 반영한 수치이다.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될 환효과와 휴가 보상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증가할 전망이다. 1분기에 준공한 태국 PTT 현장의 정산 차익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원가율이 당초 예상치 보다 낮아져 이를 반영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 수익성과 수주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최근 1개월간 동사의 주가는 KOSPI 대비 -5.3%의 부진한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1) 작년 한해 동사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신규 수주의 증가세(‘08년 5.8조원 à ‘09년 10.1조원, YoY 73.0% 증가)가 다소 주춤했으며, 2) 해외 플랜트 시장의 업체간 경쟁 격화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동사의 경쟁력은 월등하며, 올해에도 이 분야의 수주는 지속될 전망이다.
2)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이 동사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이익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속적으로 쌓아온 업력을 바탕으로 한 원가 관리 능력이다.
3) 철강 등 산업플랜트와 수처리 등 환경플랜트, 발전플랜트 분야로의 공종 다각화 전략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당분간은 석유화학 공종의 발주가 지속될 전망이나, 동사는 중장기 성장성을 염두한 공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 적정주가 150,000원, Top Pick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50,000원을 유지하며, 건설업종 내 Top Pick으로 지속 추천한다. 해외 플랜트 시장의 경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공종과 시장의 다각화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인 1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플랜트 엔지니어링에 주력해온 업력을 기반으로 한 원가 관리 능력이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창출해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