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도미니언은행은 16일(현지시간) 리버사이드내셔널뱅크, 퍼스트페더럴뱅크, 아메리칸퍼스트뱅크 등 플로지다 지역 은행 3곳 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했다.
인수된 은행의 지점은 69곳이며 총 자산은 약 38억 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토론토도미니언 은행은 플로리다에 100개 지점을 합해 총 1000여개의 미국 지점을 갖게 된다.
토론토도미니언 은행을 이끄는 에드 클락은 인수 후 로이터 통신(Reuters)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이제 플로리다를 장악한다. 이번 인수는 토론토도미니언을 플로리다에서 9번째로 영향력있는 은행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 경제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까지, 100만 달러 미만의 자산을 지닌 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토론토도미니언의 '인수대상은행찾기'전술은 변치 않을것"이라 덧붙였다.
에드 클락은 이번 인수로 인해 "토론토도미니언 은행은 잠재적 대부 손실의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가 토론토도미니언은행이 인수한 3곳의 은행에 대해 최고 5억1800만달러까지 대부금 손실의 50%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연방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워싱턴주의 씨티은행과 미시간주의 레이크사이드 은행 등의 자산을 압류했다.
한편 일본 미쓰비시은행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자회사인 유니온뱅크가 파산한 해당 지역의 태멀파이어스뱅크(Tamalpais bank)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인수 가격은 밝히지 않았으며, 총 자산 규모 370억엔에 7개 지점을 가진 은행이라고만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