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발표한 국가별 미국채 보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미국 국채으로의 순유입액은 90억달러로 기록돼 직전월인 1월 102억달러 순유출에 비해 반전됐다.
중국은 여전히 미국 국채 보유규모 8775억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는 지난 1월58억달러, 2월 115억달러가 줄어든 2월 8775억달러에 비해 다소 줄었다.
지난해 말 중국은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에서 투자를 회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부각시켰다. 하지만 지난 2월 중국이 국채 보유규모를 수정하면서 일본보다 국채 보유규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도세로 돌아섰으며, 지난해 12월 342억달러의 미국 국채를 매각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608억달러를 매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움직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홍콩이나 영국계 금융기관의 자산관리 계좌를 통해 미국 국채를 보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물량은 홍콩이나 영국의 보유규모로 집계된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국채 보유물량도 중국 보유분을 포함하고 있어 어느 정도 과대평가돼 있을 수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