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정유화학 담당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정제마진이 1개월전 대비 배럴당 3달러 가량하락했는데 한가지 요인으로 미국 내 석유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도 가동율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미국의 가솔린, 디젤 등 석유제품 재고가 완전히 소진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격한 가동률 증가는 단기적으로 정제마진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 13일 중국은 내수 가솔린과 디젤가격을 톤당 320위안 인상했는데 이러한 정책은 장기적으로 시노펙 등 중국 내 정유업체의 현금흐름을 증가시켜 역내 정제 마진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정유업체 가운데 SK에너지를 가장 긍정적으로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정제마진의 등락 가운데서도 SK에너지는 E&P(자원개발)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