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 외국인 주식순매수, 리스크 거래 선호 확대 등 환율 하락 재료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시장은 환율의 1100원대 안착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5분 현재 1109.10 /1109.30원에서 호가되며 전날 종가 1112.20원 대비 3.10/2.90원 내린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 대비 2.60원 하락한 1109.40원에서 움직이며, 외국인은 전날의 대량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해 3000계약 가까운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며 전날 대비 3p이상 내린 1732선에서 등락하지만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3600억원을 상회한다.
전날 대비 2.20원 내린 1110.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점 1111.50원까지 올라 1110원이 지지되는 듯 했으나 바로 1107.80원 저점까지 내리며 1100원대에 접어들었다.
이후 환율은 하락세를 주춤하며 1109원선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시장은 1100원대 안착여부에 대해 수긍하지만 막판 당국의 개입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외국은행의 한 딜러는 “대기성 네고 물량이 엄청나 당국의 스무딩이 나오더라도 현수준보다 조금 밀리면서 장 마감할 것”이라며 1100원대 안착을 확신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현 수준 마무리 가능성이 높다”며 “이날 외국인 주식순매수 규모가 큰 관계로 장 막판에 추가 하락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현수준이 장 후반까지 이어질 것 같지만, 혹시 당국이 개입해 반등을 이끌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