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밤(우리시각)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과 소매 및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11분 달러화 지수는 전일 대비 0.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밤 9시 30분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발표하는데 로이터통신에서는 전월 대비 0.1%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근원 CPI 역시 0.1%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를 공개하는데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1.2%의 증가율을 점치고 있다.
이어 11시에는 버냉키 의장이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서 경제전망 증언에 나설 예정이라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장기간 저금리 유지 필요성 등 향후 금리 전망과 관련해 실마리를 얻으려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엔화는 미국 기업실적 호전에 힘입어 일본 증시가 오르면서 가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전일 뉴욕종가인 93.20엔에서 93.23엔으로 소폭 올랐다.
개장 직후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합권에 머물던 유로화는 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달러/유로는 1.3644엔에 거래되면서 전일의 1.3604달러에서 상승했다.
그 밖에 뉴질랜드 달러는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탓에 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