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1번가 관계자는 "분사는 사이트 오픈 때부터 검토해왔던 것"이라며 "올해 흑자전환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내년에는 분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반적으로 온라인몰은 1/4분기 매출이 부진한 데 11번가는 계획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2월 오픈한 11번가는 SK텔레콤 산하 커머스플래닛사업본부가 운영을 맡고 있다.
11번가는 다만 '상장설'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회사측은 올해 흑자전환 후 내년 분사에 힘을 쏟아야 하는데 상장까지 신경쓸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 기준 거래 규모는 약 1조6483억원으로 이베이지마켓(약 4조7000억원), 이베이옥션(약 3조1000억원)에 이어 3위다. 회원은 1300만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